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로보드로 처음 시작한 온라인 글질인생... 제로보드에서 테터툴즈, 텍스트큐브를 거쳐 이제 워드프레스로 이사가려고 합니다. ^^ 이유야 있지만,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필요성'이라고 하기엔 너무 인생 팍팍하게 사는 것 같고...;; 그냥 새로운 툴을 만져보고 공부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제 기존 데이터를 워프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거 좀 알아봐야겠네요. = ㅁ= 파워포인트 템플릿이 호응이 좋던데... 첨부파일까지 마이그레이션이 되나 모르겠습니다. 흐흐...;; 아무튼 새 집에서 뵙겠습니다. ^^
[2010.05.17 추가] 텍큡 → WP의 DB 이전도 해본적 없고 해서, 그냥 도메인&계정 하나 더 열었습니다. 차근차근 천천히 그쪽으로 옮겨볼 계획입니다. ^^ 아직 테스트 삼아 올려본 거 글 몇 개 뿐이지만... http://brainandemotion.com/ 입니다. ^^;;
이젠 다 아는 아이폰... 아이폰은 단순히 하드웨어적 이슈 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이슈를 이끌고 있죠. 아몰레드가 못하는 것이 바로 이것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폰이 한국에 상륙하면서 삼성폰들이 하드웨어적 스펙만 가지고 소비자들을 우롱[?!]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 동영상에서 안철수씨가 아주 잘 정리를 해주셨네요.
바로 우리의 사회의 가장 큰 '썩어빠진' 근성은 전통적인 70-80년대에나 먹힐 산업구조의 마인드로 아직도 살고 있단는 겁니다. '갑' & '을'의 관계 구도겠죠. 별로 낯설지도 어렵지도 않은 이야기지만, 잊을만하면 다시 한 번 곱씹어봐야 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이 글은 절대 공개된 IE9 데모에 대한 기능적 리뷰를 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냥 짧은 잡생각일 뿐 입니다. IE9 데모의 기능적 리뷰를 원하는시는 분은 (죄송하지만) 구글링 고고 입니다~ ^^
Internet Explorer 9 : Platform Demo IE 9이 가열차게(?!) 개발되고 있나 봅니다. ^^ 플랫폼 데모가 떴네요. (궁금하신 분은 링크에서 설치해 보세요. 플랫폼 데모라서 기존의 IE를 업그레이드 하는게 아닙니다. ^^) 음... 체감으로는 다른 브라우저들에 비해서 버전업이 굉장히 빠르게 일어나고 있군요. 버전이 곧 두 자리가 될 듯 한데... IE 도 윈도우처럼 xp, vista 이런식의 버전명이 생기는 건 아닐지 호기심이 생기네요. ^^;;
IE 9 플랫폼 데모의 모습
각설하고...
이미 오래된 화두이긴 하지만, 웹 브라우저에서의 IE는 이제 더 이상 '공룡'이 아니구나라는 느낌이 확실히 옵니다. 어떤 제품이든 표준이라는 것이 생기고, 기업들이 그것을 '구현'하느냐 마느냐는 기업의 '윤리관'과도 연관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결국엔 기업을 움직이는 것은 '소비자'라는 것도 진리죠.
MS도 IE도 결국에는 '자기 밥그릇'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표준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 '표준'이라는 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관건이겠죠. IE로 대표되는 '표현 자유의 장벽'을 과연 IE가 깨뜨릴 수 있을 만큼 관용성을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라 봅니다.
보다 쿨하게, 보다 유쾌하게 HTML 5와 CSS 3는 분명 웹 개발이라는 영역에 있어서 중요한 화두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건 '누가 먼저냐'라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겁니다. '누가 먼저냐' 보다는 '모두가' 라는 것이 중요하겠죠. 얼마나 페이지 로딩 속도가 빠르고, 얼마나 '신기한' 기능을 넣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용자가 사용하더라도 다른 브라우저들과 차이가 없는 정보 획득을 가능케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실제로 IE 9 플랫폼 데모를 보면 기능적 향상과, HTML 5 및 CSS3의 지원 여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실 자랑할 만한 것은 아니죠. 어찌보면 '당연한' 것들입니다. 브라우저 시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당연히' 다른 브라우저들과는 차별화 된 '좋은 기능들'을 내포하고 있어야 하고, HTML 5 및 CSS 3는 '당연히' 지원해야 하는 것 입니다.
오히려 그것 보다는 IE 9을 통해 사용자가 이제는 더 이상 브라우저 때문에 인터넷에서 차별을 당하지 않아도 되며, IE는 파이어폭스나 오페라와 싸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더 좋은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를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IE 9 플랫폼 데모 설치 페이지에 그런 메시지 한 줄 있었으면 합니다. 좀 더 쿨하고, 좀 더 즐겁게 말이죠.
제공자는 단순 제조자가 아닙니다 아직도 생각보다 많은 사용자들은 IE 6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더욱 심하죠. 많은 웹 개발 프로젝트가 선진 환경에서는 고려도 하지 않는 IE 6까지 고려하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IE 9도 중요하지만, 배경 지식의 낮음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차별받는 사용자들에게 '솔직한' 이야기와 더 좋은 경험을 얻기 위한 길을 알려줬으면 합니다. 그냥 무턱대고 IE 8으로 업그레드 하라고 하지 말고요. ^^
청와대 사이트의 공식 URL은 http://www.president.go.kr/ 입니다. 그 전에는 http://www.cwd.go.kr/ 이었지요? (지금도 cwd.go.kr 로 접속됩니다) 청와대 사이트에 대한 아이덴티티까지 제가 언급하기에는 정치적 소양도 너무 짧고 주제넘는 일일 수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청와대는 '대통령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정책'을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과연 정부 최고 기관의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
좀 심하게 어거지일 수 있지만 http://www.communication.go.kr/은 너무 속보였을까요? ^^;; cwd라고 표기 했을 때도 말이 많긴 했었지만, 개인적으로 '대통령.go.kr'은 아니라고 생각됐습니다. 차라리 이명박 대통령의 별도의 블로그를 만드시고 그곳을 president.go.kr 로 했으면 더 이미지가 좋은 거 아닐까 생각됐습니다.
2. 왜 '대통령 동정'이 첫 메뉴인가?
백악관과 청와대 사이트의 '첫 메뉴'
대통령 동정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긴 합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꼭 '대통령 동정'이었어야 할까요? 우리는 대통령을 우러러보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대통령이 '뭐하는지'가 궁금할 뿐이죠. (더불어 '잘하는지'도 말입니다.) 대비적으로 백악관의 사이트는 'Blog'가 첫 메뉴 입니다. 식상한가요? 아마 국내 관공서 사이트에서 한 섹션의 메뉴명을 '블로그'라고 지어논 곳이 있을까요? 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전 못 봤습니다. 적어도 첫 메뉴가 말이죠.
이 두 사이트에서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방문자(국민) = 네티즌이라는 점 입니다. 좀 '슬픈'이야기 겠지만, 70넘으신 할머님께서 스스로 웹 브라우저를 켜시고 청와대 사이트를 오시는 일은 매우 '드물' 테니까요. 결국 그들에게 정부최고기관인 청와대가 보여줘야 할 것은 대통령동정이 아니라, '블로그'입니다. 이야기(주요 정책 정보)를 배포하고,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겠다는 자세가 되어 있음을 알려야 하는 겁니다.
말하면 입만 아프지만, 정책이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는 것 입니다. 결국 완벽한 정책은 없기 때문에 그 정책의 영향속에서 살고 있는 국민과 대화를 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말해달라... 답변이라도 하고, 정말 그게 잘못된 거라면 다시 고치기라도 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한 겁니다. 아!! 오해는 하지 말세요. 그렇다고 '백악관이 짱이다!!!' 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
3. 약간은 갸우뚱한 모바일 웹.
모바일 접속 화면의 스크린 샷을 못 찍었습니다. ㅠㅠ;; 직접 보시면 도움이 되실텐데 말이죠. 참고로 삼성 아몰레드(OZ)와 아이폰으로 두 사이트를 접속해 봤습니다.
두 사이트 모두 모바일 접속을 위한 m.을 가지고 있습니다. m.whitehouse.gov 와 m.president.co.kr 을 말이죠.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이, 아몰레드로 접속하면 백악관은 www.로 접속되고, 청와대는 m. 으로 접속됩니다. 그런데 아이폰으로 접속하면 백악관은 m.으로 접속되고, 청와대는 www.로 접속됩니다. 물론 강제로 m.president.go.kr 로 치고 들어가면 아이폰도 잘 나옵니다. 하지만, www로 치고 들어갔을 때 말 그대로 '자동 인식'은 모바일 웹의 핵심 중 하나 아닐까요?
결국... 아몰레드('구형'이라고 표현해도 되겠죠? ^^;; )의 브라우저는 국내에서만 고려 대상인 것이지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모바일 '태풍'을 몰고온 아이폰은 고려가 되어 있지 않나 봅니다.;;
4. 국민에게 노출되는 콘텐츠의 '모습'이 아쉽다.
이건 기술적인 부분보다 어쩌면 (위험한 발언이지만) 오랜 세월 몸에 배어버린 대한민국의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외국의 방식이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노출되는 콘텐츠들에 있어서도 뭔가 국민들과의 거리가 느껴집니다. 청와대의 콘텐츠들을 보고 있노라면, 뭔가 권위주의 적이고 '쓸떼없는' 정보들이 너무 많다고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죄송한 말이지만 김옥윤 여사의 장애인단체 경내관람 격려 사진들이 이 사이트에서, 그리고 국민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사진과 함께 '그래서 장애인단체 사람들과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불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어떤 시간을 가졌다'는 짧은 글이 더 중요한 거 아닐까요?
더불어, 우리나라는 '불행히도' 미국과 같이 'First Lady'의 권위와 영향력이 대외적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는 나라입니다. 물론 백악관에도 administration 항목에 'First Lady'가 있지만, 소개는 딱 한 페이지로 끝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그녀의 정치활동들은 다시 '블로그' 메뉴 등에서 다루고 있죠. 게다가 'Let's Move'라는 그녀만의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옥윤 여사 콘텐츠 부분에 대해서 너무 심하게 말한 듯도 싶은데, 청와대 사이트의 전반적인 콘텐츠들이 대충 다 이 모양입니다.
'전혀 보고 싶지 않게' 만들어져 있죠!!!
메인 화면에 플래시 빼셔도 됩니다. 플래시 안 쓴 백악관이 훨씬 세련되 보입니다. 콘텐츠에 신경써야 합니다.
어떤 콘텐츠냐고요? 아래 동영상을 한 번 보시면 어떤 느낌이 드시는 지요?
미국에도 오바마 싫어하는 사람 엄청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 동영상에서 오바마는 대통령의 '권위'를 살리지 않습니다. 나쁜말로 실실 쪼개고 있죠. 하지만 자신이 연설을 해야 하는 순간에는 좌중을 압도 합니다.
자연스럽습니다.
좀 오버일지 모르지만, '스티브 잡스'의 PT를 보는 듯 합니다.
표현이 적절하진 않지만 '뭔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청중들과의 거리가 엄청 가깝습니다. 청중들은 무슨 스티브 잡스라도 나온냥 디립따 박수를 쳐댑니다. 오바마는 자기 '팬'들을 대하듯이 편하에 대합니다. 외국 짱!! 이라는 느낌으로 말하긴 싫습니다만, 미국은 저런 문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영상을 배포하는 것도 가능할 겁니다.
청와대에 필요한 콘텐츠는 이런 거 아닐까요?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는 기사나 뉴스 동영상이 아니라 '우리의 대통령이 이렇게 인기가 많고,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을 알리는 콘텐츠 말입니다. '지금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뭔가 솔직하고 진솔한 답변' 말입니다. 대변인이 써준 종이쪽지 읽는 영상이 아니라요. 물론 다 정치적인 준비가 뒷단에 깔려있는 것이고, 네티즌은 댓글로 '알바' 논쟁을 벌이면서 싸우겠지만, 그거 무서워하면 정치 어떻게 합니까. 요즘 같은 시대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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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길었습니다. 아무튼 이제 정치는 길거리에서 국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지 오래됐죠.) 웹도 모자라 모바일에서도 정치를 해야 합니다. Top-down 방식의 관료주의적 보여주기 정치는 웹에 올릴 필요도 없습니다. 아무도 안 본다고 하면 너무 심한 과장일지 모르지만, 서버 낭비, 데이터 낭비, 전력 낭비, 인력 낭비 입니다. 일반 회사의 웹 사이트라면 이렇게 장황하게 불평을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청와대만큼은 겉치장을 모두 털어내시고, 정말 가볍게, 정말 솔직하게, 정말 쿨하게 운영해줬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스마트폰, 모바일앱, 모바일웹... 이런 것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은 시대입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를 접해볼 기회는 많이 없었지만(아이폰에 비한다면 정말 없는 편이죠;; ), 분명 강력한 파워를 지닌 '놀이터' 인 것은 사실이죠.
물론 '모두가 다 아는 것'이라는 건 어쩌면 '늦었다'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크게 틀린 말도 아니고, 어쨌든 안드로이드라는 미시적 트랜드(기술)보다는 모바일이라는 거시적 그림을 보고 싶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항상 실무에 바쁘다고 공부를 게을리하는 저로서는 회사에서 정말 좋은 기회를 준 것 같아서 기쁘네요. ^^ 분명 많은 공부가 될 것 입니다.
저는 집에서 그나마 제일 가깝다는 이유로 영풍문고를 자주 이용합니다. 아무래도 포인트 적립되는 부분이 있으니 인터넷도 인터넷 영문문고를 가게 되더군요.
그런데, 조금 전 책 정보를 하나 찾아서 이곳에 포스팅 한 글에 링크를 걸려고 다시 들러보니 사이트가 리뉴얼이 되어 있더군요. 원하는 책을 찾아서 URL을 복사하려고 하다가 조금 의아한 부분을 보고 말았습니다.
보통 인터넷 서점은 오프라인 서점과 다르게 책을 browsing 하지는 않죠. (물론 그런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 원하는 책을 바로 검색해서 구매까지 이어지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 개편된 인터넷 영풍문고의 검색 결과 페이지를 보면, /book.yp 로 끝나버립니다. 네... 바로 책의 고유 id가 url에 붙어있지 않은 겁니다. 물론 그냥 분야별 찾기로 해서 일일이 클릭하면서 찾아들어가면, /book.yp?bookcd=1570402254 과 같이 해당 책의 고유 id가 노출됩니다. 그런데, 유독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는 안나오는 거죠. 막은게 아니라, 안 나오는 겁니다. - _-;;;
물론, 사실 책 정보를 영풍문고의 정보로 링크를 거시는 분은 많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굳이 걸지 않아도 검색 엔진에서 찾아보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말이죠.
하지만... 길게 설명안해도 이건 기술적으로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더불어 가지가지 한다고... 파폭에선 사이트가 에러가 나서 왕창 깨져버리는 군요. ㅠㅠ (2010.04.07 20:08분 / Windows XP / Firefox 3.6.3 확인)
뭐랄까, 제가 이 바닥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리고 애용했던 서비스라 그런지 좀 않좋게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국내 대형서점의 첫찌, 둘찌 하는 곳이라면, 겉모습이 아닌 내실에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27일에 아이패드(iPad)가 발매되었네요. 뭐.. '애플답다'고나 할까요. 참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소식이었습니다.
디자인은 참 일관적이네요. 딱 보면 그냥 '거대한 아이폰'이다~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검정색 프레임이 다소 두꺼워서 무거워보이지 않나...싶기도 하지만, 아이폰(아이팟터치), 맥북, 아이패드까지 패밀리룩을 '무식하게' 일관적으로 가져간다는 점에서는 용납할 수 있겠네요. 더욱이 주변의 검정색 프레임은 외부 환경과 화면을 '적당히' 분리해주어 작업 영역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필요한 부분 아닐까 싶더군요.
온라인과의 접속은 WiFi와 3G를 이용한다고 하네요. 버전도 WiFi만 되는 용과 3G까지 되는 용으로 별도로 나눠서 발매를 하니 자신의 접속 환경 패턴에 따라 적당히 구분하면 되겠고요.
UI야 최근의 맥UI를 일관되게 채용하고 있네요. 멀티터치 말이죠. 정전기 방식의 터치는 여전히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이고 있고, 소개 비디오를 보면 한 손은 본체를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넓어진' 화면을 한 손으로만 컨트롤 하는 점에 있어서도 배려를 많이 한 듯 합니다.
그런데 기기의 포지셔닝이 좀 특이한 듯 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의 기기 포지셔닝
아이패드를 단순히 '태블릿UI를 가진 노트북'이라고 보기엔 다소 '모자란' 듯 합니다. 일단 스펙이 떨어지죠. 자세하게 스펙을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하드디스크가 없다는 점만으로도 노트북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최근의 노트북(랩탑)들은 데스크탑의 대용으로 업무나 게임 등 어떤 용도로 활용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니까요.
그렇다고 '넷북'이라고 부르기에도 조금 망설여집니다. 아이패드의 콘셉트를 설명하는 곳에서도 언급했지만, 넷북은 화면의 크기와 키보드라는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데스크탑에 최적화된 OS를 얹고 있기 때문에 이 '느리다'라고 합니다. 결국 아이패드는 애플의 전매특허 터치UI를 적용함으로써 물리적 기기의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했고, OS 또한 아이패드에 최적화 된 OS를 가지고 있다는 뜻 입니다 (겉보기에는 맥OS보다는 아이폰과 더 유사하죠).
결국 넷북과는 차별화 된 '새로운 기기'가 나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어도 애플을 그렇게 주장할 것 같습니다.
이것이 어떤 의미로 파장을 가져오게 될 지는 미지수라고 봅니다. 물론 애플은 항상 '이슈'를 몰고 다니는 기업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맥북과 같이 일반 사용자에게는 엄밀히 'PC'로써 접근하는 기기입니다. 아이폰처럼 다양한 '짓거리'를 할 수 있는 독특한 '전화기'가 아닌 것이지요. 적어도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맥북의 보급이 예전보다는 훨씬 많이 되기는 했지만, 과연 맥OS도 그럴까요?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아이패드에 최적화 된 OS는 아이폰 처럼 '넷북' 또는 '태블릿 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센세이션을 가져오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한 가지 아쉽다면 아쉬운 점은 웹 브라우저가 역시나 사파리라는 점이겠네요. 최소한 이걸로 인터넷 뱅킹은 할 수 있었으면 하는데 말이죠. 이건 그냥 사담입니다.
어쨌든 아이패드용 어플 개발을 위한 SDK도 공개 된다고 하니, 아이폰보다 더욱 확장된 기능과 사용성을 제공하는 어플들이 마구 쏟아져나오겠네요.
WiFi전용은 2개월 후, 3G까지는 늦어도 3개월 후에는 타국에도 발매 된다고 하니, 일단 저는 기대가 매우 됩니다. ^^ 적어도... 애플이잖아요. (네. 전 애플빠입니다. ^^;; )
p.s.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도, 싸지도 않군요. 애~매한 가격 정책입니다.
구글 검색의 검색 결과 부분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되었군요. 사실 제 눈에 띈게 최근이라는 뜻입니다. ^^;;; 오래 전 부터 있었는지도. OTL
바로 검색 결과의 '조작' 부분입니다. 순위 올리기라는 이름입니다.
검색 결과 순위 조정 버튼의 모습
검색 결과 화면을 보면 각 결과 항목들의 오른쪽에 순위 조정 버튼이 붙어 있습니다. 이걸 클릭하면 노출 순위가 상단으로 변경되게 되죠. 아...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했을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검색 결과의 순위를 조정해 봤습니다.
이 검색 결과 조정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로그 아웃을 하고 나서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순위가 다시 내려가 있거든요.
구글 계정에서 로그아웃하면 적용안됩니다.
이 기능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가지신 분들은 댓글 or 트랙백 부탁 드립니다~!!!!
음... 글쎄요.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 구글의 검색 로직이 전지전능한 것도 아니고, 검색하는 사람이 어떻게 검색하느냐에 따라 찾고자 하는 정보의 결과가 차이가 생기기 마련인 건 확실하겠죠. 어떻게 보면 구글이 '이렇게 찾았는데... 니 생각은 어때??' 하고 검색을 의뢰한 클라이언트에게 검수를 한 번 받는 다는 느낌도 듭니다. ^^
이런 일은 불가능 하겠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검색 결과의 조정이 가능해 진다면, 유용한 정보는 더욱 더 유용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결국엔 인공지능의 종점인 인간이 인공지능의 기능을 대신해 주는 식이 된다랄까요...;;; 마침 검색 결과의 위키화?!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바란다고 자시고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이해가 안되서 하소연 하려고 합니다.;;;
색채 심리에 대한 책을 보고 싶어서 이래저래 서적 정보를 둘러보고 있었죠. 그러다 문득 e-book으로 구매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e-book을 구매해 본적은 없었기 때문에 어떨지는 좀 의문스러웠지만, 여러 이유로 e-book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freeism이 생각한 e-book의 장점
배송 기다릴 필요없이 구매 즉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책 안의 내용을 검색하는 것이 용이하다.
일반 종이 서적에 비해서 저렴하다.
freeism이 생각한 e-book의 단점
컬러 서적의 경우 흑백 프린터라면 대략 난감하다.
프린트하기엔 분량이 많을 수도 있다.
제공하는 서적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다.
화면으로 내용으로 보기에는 다소 눈이 피곤하다. (오래 볼 경우)
미리 좀 내용을 보고 살 수가 없다. 서평이라도 거의 없는 책이라면...;;;
였습니다. 이번에 사고자 했던 책이 색채 관련 책이라 특히 고민이 되었지만, 참고하고 싶은 자료가 좀 급한 터라 e-book으로 결정을 하고, 컬러로 봐야 되는 부분은 화면으로 보기로 마음 먹었었죠. 그래서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프린트 기능이 없군요. -_-;;;
이게 무슨 큰 문제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e-book의 장점을 싸그리 날려버리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1. 책은 책이다. 0101000100 이 아니다.
PMP로 들고다니면서 볼 게 아니라면,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서 프린트를 해서 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부분에는 줄도 치고 귀퉁이도 접어서 체크해 놓으면서 보고 싶은 거죠.
이건 구식이 아니라, 무협지(죄송합니다. 폄하하는 의미는 아닙니다)가 아닌 이상 정보를 별개의 매체로 다루길 바라는... 특히 책이라는 대표적인 아날로그 매체의 장점을 살리고 싶은 기본적인 욕망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화면으로만 보라는 군요... 전용 프로그램도 그다지 심미적으로나 효율성 측면에서 좋지도 못하면서 말이죠. 전용 리더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화면 캡쳐도 막아 놓더군요. 제 경우에는 다른 문서 작업이 마비가 되더군요. 보고 싶은 항목은 어렵게 보고, 그 내용을 통해 얻은 점을 개인적으로 따로 문서화를 시키려면 전용 프로그램을 꺼야 합니다. 그리고 내용 보기 위해서 다시 실행해야 하고요. 제 컴퓨터가 그다지 나쁜 스펙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2. 불법 복제가 걱정됐나??
만약 제가 파일을 여러 사람과 무단으로 공유한다면 그건 문제겠지만, 출력해서 돌려 보게 되는 것도 문제인가요? 종이로 된 책도 사서 보게 되면 돌려보게 되는데 말입니다.
혹시 종이책에 비해 싸게 샀기 때문에 그런 정책을 취하는 거라면 차라리 안 사느니만 못했습니다. 장수도 한 두장이 아니라 프린트 하기도 눈치보이는데, 프린트 해봤자 종이책보다는 소장가치도 완전 떨어지고, 종이의 내구성도 나빠서 책의 수명도 아주 짧은데 말이죠.
3. 그럼 말을 해주든가!!!
뭐... 약관이 있긴 했습니다. 약관... 안 읽었죠. 거기에 있었을까요? 프린트는 안된다, 못한다라는 말이. e-book을 처음 써보는 터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프린트 기능이 없다니...;;; 파일은 pdf 형식이라고 딱 적어놓고는 프린트 안된다는 말은 왜 구매가 끝날 때 까지 쉽게 보이질 않는 거죠? 프린트 기능은 저만 필요한 기능이였나 봅니다. 황당하네요.
다행이 책이 저렴한 책이라 그냥 분식집 라면 하나 먹었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지만, 배도 안 부른데 먹었다고 생각만 할라니 좀 그렇습니다. -_- 만약 책이 수만원 짜리라도 됐으면 고객 센터에 클레임 한 방 제대로 넣을까 했습니다만... 그냥 블로그에 글 쓰는게, 해결도 못해줄 엄한 고객센터 직원들 스트레스 받게 하는 것 보다는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하루 잘 마무리하고는 승질이 뻗쳐버렸네요. 그래도 산 책이니... 고생해서 쓰신 저자 분 생각해서... 알고 싶었던 내용 봐서 써야겠죠?? 아무튼 만에 하나라도 e-book... 아니 교보문고에서 e-book을 고려하고 계신 분이라면 절대 다른데 알아보시고 사시거나, 아님 그냥 종이책으로 구매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차라리 하루 참고 Yes24 당일 배송으로 할 껄 그랬습니다... OTL
어제 뜬금없이 우편물이 하나 왔습니다. = ㅂ=) 엉?! 응?! 하면서 뜯어보고는 '뭐야? 이게?' 하고 보니... 예전에 제가 다른 블로그를 통해 알게되서 신청한 잡지가 왔더군요.
바로 도서출판 그린비에서 '무적의 인문잡지'라는 타이틀로 발행하는 무료매거진 'gBlog' ('지블로그'라고 읽습니다)였습니다. ^^;;;
핸드폰 사진이라 화질이 ㄷㄷ;;
뭐랄까... 지하철에서 배포하는 무료매거진인 M25을 만났던 이후로 가장 신선한 '꺼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친절하게 책만 덜렁 보내는게 아니라, 메시지도 함께 보내주는 센스!!! 감사합니다. ^^
Thx 메시지~ ^^
읽다보니 책의 내용도 재미있지만 조금 딴 생각이 들더군요.
왜 책 제목이 'gBlog' 일까? 해당 잡지의 소개 페이지를 봐도 알터인데, 전 제 맘대로 생각해 버리고 말더군요. ^^;; (원래는 그린비의 gB + 블로그의 blog의 합성어라지요 - ㅂ-)
웹은 아주 좋은 의사소통 매체지요. 처음 대중에게 퍼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근미래를 예상했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종이가 사라지는 시대'라는 것이었죠.
하지만 모두가 인정하듯 종이와 전자문서는 같은 성질의 것이 아니였죠. 종이가 주는 종이만의 느낌은 이미 수천년 동안 인간의 DNA속에 각인되어 왔던 거라 전자문서가 대신할 수는 없었습니다. 단지 새로운 매체의 하나로 부상했을 뿐이죠.
기껏 블로그라는 멋진 매체를 두고도, 뻔뻔하게 '블로그'라는 이름을 달고 책이 나와버린 것도 이런 점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 넓게 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유기적인 연동이야 말로 다음 세대의 웹이 추구하는 바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지금도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벽이 아직은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마치 종이와 전자문서간의 관계처럼 말이죠.
어떤 형태일지 제 짧은 식견으로는 예상도 안되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하나가 되는 세계가 된다면... 조금 무서운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 (영화에서나 나오는 것 처럼 말이죠. ㅠㅠ )
지금의 현실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정보의 교류와 교류된 정보의 오프라인 실행이 가장 적합한 형태라 생각됩니다. 정보도 전기적 신호로 사람의 마음을 담고 있기 보다는, '마음'이라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가장 아날로그적 정보 저장 형태인 책으로 만나고 보관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이번 gBlog에서 잘 드러나있지 않나 싶네요. 더불어... 블로그와 같이 정보의 공유는 무료!!!로 말이죠. ^^;;;
아무튼 좋은 기분을 가지게 하는 작은 사건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만나 볼 수 있음 좋겠네요~~
정기구독... 같은 건 없구요. ^^;;; 매달 그 때 그 때 가서 신청해야 한다는군요. 저처럼 계획적이지 못한 인간에게는 쥐약입니다. ㅠㅠ 매번 받아보고 싶은데 말이죠.
신규 오픈 기념[?!]으로 신규 회원 가입자에게 100G의 용량을 6개월간 무료로 서비스해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무료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 유료로 자동 전환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바람직합니다!!! ^^
신규 웹하드 서비스 WebZip
아직 정식으로 활용해본 건 아니고, 대충 봤을 때 웹하드와는 달리 별도의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것 같아서, 웹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던 웹하드에 비해 기능적 차이가 다소 있어보이지만 일단 마인드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 서비스가 안정적이면, 저희 회사도 웹하드로 쓰자고 제안해야 겠습니다. 크~
전 평소 구글의 애플리케이션들은 잘 쓰지 않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국내 기업의 웹 서비스들에 익숙해져서 말이죠. ^^;; 끽해야 구글 검색 정도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무튼, 현재 몸담은 기업이 웹 에이전시는 아니긴 하지만, 특성상 사이트 구축 프로젝트를 곧잘 맏고는 하게 되죠. 하지만, 자체적으로 제작팀을 보유한 것이 아니라서, 프리랜서 분들로 TFT를 꾸리거나, 타 기업에 외주를 통해 제작을 진행하고는 합니다.
그러다 보니 프로젝트의 후반에 수정/보완 사항들 관리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죠. 이 바닥에서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 겪으신 분들이라면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계실 테고, 솔루션을 보유하고 계시겠지만, 제 경우에는 Google Docs의 Spreadsheet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정/보완 사항들이라는 게 프로젝트 초중반처럼 일정에 맞춰서 진행된다기보다는 asap으로 처리되어야 할 사항들이 쏠쏠찮게 튀어나오다 보니 온라인으로 작업을 지시하기가 쉽지는 않았죠.
결국, 엑셀로 정리해서 공유하자니, 문서의 버전 관리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말이죠;;; )
그래서 저도 배운 거지만 ^^;;; 구글 닥스에 엑셀 문서를 하나 만들고 그걸 공유하는 걸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구글 닥스로 만든 문서
우선 구글 닥스에 엑셀 문서(Spreadsheet)를 하나 만듭니다. 프로젝트 관리용으로 하나 만들었죠.
문서의 공유
그리고는 공유할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이게... 좋은 점이 굳이 구글 계정이 없어도 문서의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지요(물론 문서의 owner는 구글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 권한 부여도 사람에 따라 '읽기전용'과 '편집가능'으로 나눠서 부여할 수 있고요. 구글 계정으로 공유할 수도 있지만, 전 프로젝트 팀원들의 이메일로 공유했습니다.
단, 공유 초청 이메일이 스팸 처리 될 수 있으니, 공유 요청 메일 발송 후 연락 한 번 해주면 좋죠. ^^
작업 문서의 전체적인 모습
그리고는 관리표를 구성합니다. 보통 저는 다음의 항목들로 구성합니다.
담당
ID No.
Priority
Lang.
Position
Task
요청일
처리결과
비고
'담당'항목은 말 그대로 각 task를 처리해야 하는 담당을 뜻합니다. 사이트 구축 프로젝트이다 보니 보통은 Designer, Flasher, Publisher, Developer, Coordinator(또는 Planner)로 나뉘죠. 모든 항목의 정렬은 이 담당을 1차로 하여 정렬합니다 . 'ID No.'의 경우 각 task의 고유 번호입니다. 예를 들어 디자이너가 처리해야 할 첫 번째 항목은 'Dgn-001' 정도로 하죠. 이렇게 하면 나중에 전화나 메신저로 작업 상황을 물어볼 때 주저리주저리 설명할 필요없이 "Dgn-001 처리되었나요?"라고 물어보면 만사 OK입니다. ^^
'Priority'의 경우 말 그대로 작업의 우선순위 입니다. High/Medium/Low 정도로 나눠서 기재하면, 작업자가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task들 가운데서 어떤 것을 먼저 처리해야 할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단, 같은 Priority 간에는 순서대로 처리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그 가운데서 급처리가 필요한 경우라면... 기재하고 전화합니다. - _-;;;
'Lang.'과 'Position'은 수정 작업이 요청되는 부분을 표시한 것입니다. Lang.의 경우는 다국어 사이트를 구축할 때 쓰는 편인데요, Lang에 Ko라고 하면 국문 사이트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Position은 말 그대로입니다. 예를 들어 Position에 '행사소개 > 행사일정'이라고 했다면 행사 일정 페이지를 의미하는 겁니다. 사이트가 이미 구축된 상태이기 때문에 화면 상의 위치로 설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Task'는 해야 할 작업입니다. 상세히 쓰면 좋지만... 글로 설명하기 너무 복잡하면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만 기재하고, 전화를 하기도 합니다. ^^:;;
'요청일'은 작업이 요청된 날짜를 의미합니다. 우선순위가 아무리 낮아도 요청일이 너무 오래되었으면 우선순위를 올려서 선처리 할 수도 있고, 작업의 진척도를 대략 파악이 가능하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처리결과'는 말 그대로 처리결과입니다. 작업을 완료했으면 '완료'라고, 못하면 '불가', 진행 중이면 '진행중'이라고 그때그때 정한 규칙에 따라 작업자들이 기재하는 부분입니다.
'비고'는 작업과 관련된 내용을 쓸 수 있죠. 참고 URL이라던지, 작업 전 전화요망과 같이요. ^^ 또한 연계된 작업도 표시해 줍니다. 예를 들어 한 페이지에서 이뤄지는 작업인데 두 개의 task로 분리해 놨을 경우, 그러면서 우선순위는 또 틀리고... 이럴 때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비고에 'Dev-009와 연계'와 같이 표기해 줍니다.
이렇게 보통 작업을 하고 나면, 마무리 작업은 제법 원활하게 이뤄집니다. .xls 등의 문서로 export 해서 후에 보고서로 제출하기에도 좋고요. 클라이언트도 읽기 전용으로 공유해 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럴 필요성은 없어서 보여서 철저히 내부 작업용으로만 활용하고, 마지막에 산출물 제출할 때에 또 활용합니다. ^^
일단 엑셀의 형태로 관리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특성에 맞게 문서를 개량해서 쓰기가 좋고, 공유가 간편하며,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필요한 내용을 수정해 가면서 쓰니까 버전 관리의 부담을 덜어주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더불어 조건부 서식 같은 일부 유용한 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효율성 증대를 위한 약간의 자동화도 가능하죠. ^^ (전 priority 부분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셀의 배경색이 바뀌도록 해놨습니다.)
물론 MS Office의 엑셀과 같이 미려한 문서 작업은 불가능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의사소통(communication)이지 그래픽 디자인이 아니라는 점만 인정하면 참 좋습니다. ^^
p.s. 근데... 셀 합치기(Merge Cell)가 안 되는 건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T -T) 가로 셀들 끼리는 셀 합치기가 되네요. 단 세로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체 씀씀이가 좀 비계획적인 편이라 돈이 물새 듯이 새는 편이죠.;; 그러다 보니 정작 급할 때나 중요할 때 쩔쩔매는 일이 많고는 합니다. 재태크는 둘째치고 일단 가진 돈이라도 계획적으로 써봐야겠다는 생각에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죠. 최근에 네이버에서 배너 광고도 자주 보이고 해서 말이죠.
음... 일단 첫인상은 매우 좋습니다. 네이버가 UI를 잘 만드는 것에는 두 번 이야기 할 필요 없을 것 같고요. 다양하고 편리하면서 유익한 기능들의 제공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있네요.
네이버 가계부 '쓰기' 화면
기본적으로 나간 돈과 들어온 돈을 입력해서 전체 금액을 정산해주는 기능을 제공하는군요. 가계부의 가장 필수적인 기능이라 하겠네요. ^^
네이버 가계부 '쓰기' 화면 부가기능
날짜와 내역, 현금으로 얼만지, 카드로 얼만지... 분류를 설정해 나중에 어떤 계정 항목별로 어떻게 수입과 지출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오름/내림 차순 정렬과 같은 부가 기능도 제공하고, 항목별로 태그를 달아서 검색의 유용성이나, 조금 이따가 소개해 드릴 '희망목표 달성률'과도 연동을 시킬 수 있도록 해놨네요.
네이버 가계부 '보고서' 화면
또한, 다양한 형태의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어서 소비 패턴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죠. 정기적으로 출력해서 관리하면 제 소비 습관을 파악하고 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 가계부 '예산' 화면
예산 부분에서는 수입과 예상 지출을 미리 작성하고 그달에 실제로 일어난 지출을 통해 얼마나 계획적인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 작성하기 어려운 부분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겠네요. '계획 없는 지출'을 막을 유일한 방법이니깐요.
네이버 가계부 '희망목표/이야기' 화면
마지막으로 희망목표/이야기에서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지켜나감을 통해 자산 관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앞에서 말한 일련의 관련 태그들을 연결해 놓으면 해당 태그에 입력된 항목들을 계산하여 실제 '달성률'을 표시해 주더군요. 아주 맘에 드는 기능입니다. ^^
저도 나름대로 계획한 바가 있어서 희망 목표에 등록하고 실천에 옮겨볼까 합니다.
아직 처음 사용한 터라 유려한 사용팁을 알려 드리지는 못했지만, 일반 종이 가계부를 쓰시는데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좋은 tool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기능의 활용과 인쇄 기능으로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하고, 나름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요소도 있으며, 그리 무겁지 않은 UI도 사용에 쾌적함을 더해주네요.
네이버가... 욕은 많이 먹어도, Web application 하나는 정말 잘 만듭니다. ㅠㅠ)b 땡큐입니다.
이 글은 제목처럼 텍스트큐브의 외부 편집기 API를 연동하여 MS워드로 작성한 글입니다. 아직 세세한 기능적인 세팅 등은 제가 다 살펴보지 못해서 이곳에서는 텍스트큐브와 MS워드를 연동시켜서 글을 등록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기술하고, 차후에 기술적인 내용이나 유용한 팁 등은 차차 알게 되는 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
우선 이렇게 복잡한[?!] 방법을 이용해서 글을 쓰는 방법을 알게 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웹 에디터는 불편하다'였죠. 최근 웹 기술이 겁나게 발전하면서 웹 에디터도 비약의 발전을 이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에디터'가 참 마음에 듭니다만, 스마트에디터를 내 맘대로 아무 곳에서나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UI 등이 당연하지만 네이버의 서비스에 매우 종속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워드 프로세서를 이용해서 블로그에 글을 쓰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점은…
워드프로세서의 막강한 편집 기능과 오프라인 저장 기능이 좋습니다.
텍스트큐브의 웹 에디터는 Enter키를 입력할 경우 <br /> 태그를 입력하게 되어 있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Enter는 <p></p> 태그가 들어가고 Shift+Enter 등이 <br />로 들어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야 문단 정렬 등이 더 편해지거든요.
글머리 기호나 글머리 번호 등을 사용할 때 훨씬 편합니다. 웹 에디터들은 각각 마다 태그 처리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가끔(가끔이지만…) 글머리 기호 등을 사용하고자 할 때 원하는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기도 하죠.
맞춤법 검사가 편합니다. 텍스트큐브에서도 플러그인으로 맞춤법검사 기능을 제공하지만, 워드 프로세서 만큼 편하게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죠. ^^;;;
아무튼 전 오피스2007을 사용하고 있는데… 의외로 MS워드2007과 텍스트큐브를 연결하는 방법은 인터넷에서 찾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맨땅에 헤딩을 했습니다. 헐;;;
이번에는 우선 연결하는 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워드2007을 실행하고, '새로만들기'를 지정합니다. 그리고 '새 블로그 게시물'을 선택합니다.
아무런 계정이 등록되어 있지 않다면 그림과 같은 '블로그 계정 등록' 안내 메시지가 뜹니다. 우선 등록하는 걸로 하죠. 만약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추후에 상단 리본 메뉴 중에 '계정 관리'에서 추가 및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럼 '새 블로그 계정' 설정 마법사가 시작됩니다. 블로그는 '기타'로 맞춰줍니다. 리스트를 펼쳐보시면 아시겠지만, 외부 편집기 API만 연동 된다면 다른 블로그들도 연동 가능합니다. 여담으로 유명한 설치형 블로그인 WordPress도 보이는 군요. Tistory도 가능한지 나중에 한 번 봐야겠습니다.
그럼 이 쯤에서 세팅에 필요한 정보들을 확인 하겠습니다. 우선 설치한 텍스트큐브의 관리자 모드에서 '설정 > 글작성'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블로그 API 사용여부'에 체크가 되어 있지 않다면 체크합니다.
'블로그 API용 비밀번호'를 지정해 줍니다. 디폴트로는 관리자 비밀번호랑 같죠. 임의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API주소 도우미' 부분에서 'API주소'에 맞추고(맞춰져 있죠…) 옆의 주소를 확인합니다. 보통은 'http://블로그주소/api' 일 겁니다.
다시 MS워드로 돌아와서 새 계정에 위에서 알아낸 항목들을 입력합니다. API는 'MetaWebLog'로 해주고 각각의 값들을 넣어주세요. 사용자 이름 부분은 텍스트큐브 관리자에 로그인 할 때 쓰는 계정명(이메일이죠 보통)입니다. 개인용으로 쓰시는 컴퓨터라면 '암호 저장'을 선택해 주시면 좋겠네요.
참고로… 워드에서 그림까지 삽입해서 업로드를 시키려면 '그림 옵션' 부분을 조절해줘야 하는데… 요건 좀 더 공부한 다음에 별도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참고로 지금도 일단 글만 먼저 쓰고 정렬 다 한 다음에 마지막에 텍스트큐브 웹 에디터에서 그림들만 샤샤샥 올렸죠)
잘 연결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상단 리본 메뉴에서 '기존 항목 열기'를 클릭합니다. 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들의 리스트가 좌라락 보이네요. ^^ 잘 연결 되었습니다. 참고로 기존에 글들을 불러와서 편집할 때는 이걸로 불러오면 됩니다.
범주 삽입은 블로그에 설정되어 있는 '글 목록(카테고리)'와 연동되는 부분입니다. 클릭해서 글 쓰기 전에 선택해주시면 되겠죠.
자 이제 나머지는 글을 쓰는 일만 남았습니다. 지금은 글 내용이 아무것도 없어서 리본 메뉴가 '블로그 게시'와 '삽입' 만 있는데… 2007을 쓰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필요한 메뉴들은 그 때 그 때 나타납니다. ^^
이상입니다. 참고로 글을 작성 후에 '게시' 메뉴에서 '게시 > 게시'는 글을 올리면서 동시에 블로그에 공개가 됩니다. '게시 > 초안으로 게시'는 블로그에 글은 등록되지만 비공개 상태로 유지되죠. 저는 초안으로 게시 후에 마지막으로 웹 에디터에서 손 보고 공개를 합니다. ^^
뭐… 이런 것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별로 도움이 안되겠지만… 저처럼 초중수 수준의 분들이라면 유용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면서 유용한 팁이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 그 때 그 때 올리겠습니다.
1. 분명히 한글은 영문과 비교하면 폰트의 종류가 풍부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폰트 관련 회사들이 많이 노력하고는 있지만, 한글의 특성상 개발이 쉽지는 않다.
2. 따라서 시스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한글 안전 서체(Safty Font)의 종류는 다양하지 못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3. 그러다 보니 웹 환경에서 다양한 한글 폰트를 사용하기 위해 웹 폰트라는 것이 대안으로 제공되고 있다.
4. 하지만, 지금 사용되고 있는 웹 폰트 기술들은 구멍이 숭숭난... 그리고 MS에 종속적인 기술이다.
5. 또한, 현재 구현된 기술은 폰트의 저작권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 이외의 곳에서도 문제를 야기시킨다.
6. 따라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소위 '웹 폰트'라는 기술은 웹을 표준에서 더욱 멀어지게 하는 것이며, 다시 또 MS에 종속적인 웹으로 만드는 '편법'일 뿐이다.
라는 것입니다.
[1월 25일 추가] 조금은 다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하나 더 소개합니다. 오픈마루스튜디오의 파랑대님이 쓴 글인 '개발자 좀 살려주세요. 제발!!'이란 글도 재미있습니다.
사실 저도 웹 디자인에 관심을 두고, 웹 표준을 지향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공감이 가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웹 표준이나 또는 그와 관련된 글을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물론 한 기업에 종속적인 시장 환경이라는 것은 저도 열렬히 반대입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본다면 과연 그것은 '이상론'에 가까운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웹은 본질적으로는 모두의 것이다. 얼마 전 보게 된 글에서 주장하는(그리고 저도 공감하고 주장하는) 바는, 웹는 지금 까지 '편법'이 너무나 난무하는 세계였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랬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종종하지만... 불과 10여년 전에 누가 이렇게 웹이 세상을 '지배'하게 될 줄 알았을까요? (지배라고 하고나니 좀 오버스럽습니다만... ^^;; )
그 동안과 조금 다른 점이라면, 지금의 웹은 본질적으로는 모두의 것 입니다. 그래서 웹 표준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죠. 하지만, '모두의 것'이라는 점이 기술적인 부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겠죠. 웹을 항해하면서 사용자가 처한 환경 때문에 정보를 습득함에 있어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 웹 표준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여러 기술들이 경쟁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고요.
웹도 결국에는 시장이다. 그럼 사용자들이 MS IE를 사용하는게 나쁜 걸까요? 그들에게 IE를 사용하지 말라고, 또는 IE에서만 사용되는 기술은 나쁜거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전 세계의 모든 브라우저가 IE로 단일화(물론 MS가 뻘짓을 안한다는 가정하에)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IE에 적합하게 적용되는 기술이 웹 표준이 되는 걸까요?
사용자는 결국에 사용자일 뿐입니다. MS가 독과점을 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은 분명 지탄 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사용자가 IE를 사용하고 싶어서 IE 천국이 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죠.
그럼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회사들은 어떨까요? 그들이 IE에서만 돌아가는 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이 지탄받아야 할 행동일까요?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안한 말이지만, 회사의 마케팅 대상이 구체적으로 정해졌고 그들의 99%가 IE를 사용한다면 1%를 위해서 추가적인 개발 비용을 들일 결정은 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사용자들은 어떨까요? 네이버에서 웹 폰트를 적용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무지하기 때문에 실수를 하는 걸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의 일환으로 웹 폰트를 사용하고 있을 뿐인 겁니다. 웹 폰트가 가진 문제점은 OS, 브라우저, 폰트개발회사에서 짊어지고 가야할 것 들이죠.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가독성을 강요하고, 기술적 종속성을 설명할 필요는 없는 거 아닐까요?
악법도 법이다.
비록 웹 폰트가... 또는 일부 Active X가... 그리고 특정 브라우저에서는 돌아가지 않는 사이트가 웹의 가장 근본적인 원리를 무너뜨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을 사용자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그런 '나쁜 것'들마저 활용할 권리가 있으니깐요. 물론 Active X나 특정 브라우저에만 최적화 된 사이트에 대한 이슈들은 개발자나 디자이너에게 주어진 의무입니다만, 그렇게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사용자들에게도 그것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웹 폰트만 하더라도 기술적으로는 문제가 있겠지만, 분명 기본 제공 서체가 다양하지 못한 한글 환경에서 웹, 그리고 자신의 콘텐츠에 개성과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는 중요한 무기 인 것은 사실이니까요. 사용자들이 이런 기술들을 활용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2차적인 정보 전달의 차별화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그건 웹 환경을 만드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그 안에서 아둥바둥 대고 있는 일부 기업들이나 마지막 사용자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는 거죠.
정반합(正反合) 결국엔 웹 표준이라는 하나의 목적에 공감과 노력이 덧붙여 진다면, 기술적 한계는 언제든지 극복되고 문제점들도 차차 사라질 겁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럴 때마다 새로운 문제점들은 나타날 것이고, 웹 표준이라는 것도 변하기 마련이라는 것이죠. 지금 옳다고 하는 것을 '정의'로 삼을 필요는 없습니다. 개발자도 디자이너도 그리고 사용자도 약간은 시행착오를 하고, 자신도 모르는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자유롭게 무엇인가를 펼쳐보는 것. 그것이 바로 웹을 발전시키고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